SK머티리얼즈 1분기 실적 추정치 하회…목표가 '하향'-키움증권
입력 : 2020-01-21 08:36:27 수정 : 2020-01-21 08:36:2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삼성전자 반도체 소재 재고 조정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LCD(액정표시장치) 공장 가동중단으로 SK머티리얼즈(036490)의 주요 제품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의 1분기 실적이 시장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의 경우 189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472억원으로 1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소재 재고 조정과 국내 디스플레이 양사의 LCD 공장 가동중단 영향이 반영돼 삼불화질소(NF3)를 비롯한 주요 제품의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육불화텅스텐(WF6) 등 특수가스의 판매가격도 소폭 하락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올해 2분기에는 실적 성장세에 재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은 19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07억원으로 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낸드(NAND)플래시와 SK하이닉스의 D램 신규장비가 가동되기 시작하고 1분기에 발생했던 재고조정 영향이 일단락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특수가스 출하량 반등과 연결법인의 전반적인 실적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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