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실적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입력 : 2020-01-15 16:11:48 수정 : 2020-01-15 16:11:48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리니지2M'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15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1.48%) 오른 61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62만2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엔씨소프트 신고가 경신에는 리니지2M 흥행으로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 시장추정치는 5265억원으로 2018년 4분기(3997억원)보다 31.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1865억원으로 1126억원에서 65.6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성공과 '리니지M'에 힘입어 마케팅비 증가와 연말 상여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리니지2M의 매출은 1575억원, 일평균 45억원으로 지난해 11월27일 출시 이후 국내 게임시장 장악에 성공했다"며 "'리니지M' 매출 역시 지난달 프로모션을 통해 일평균 20억원 초반의 매출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실적 추정치도 상향 조정했다. 매출 추정치는 기존 2조4561억원에서 2조6098억원,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429억원에서 1조1237억원으로 각각 6.3%, 7.8% 높였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성과가 예상치를 상회해 리니지M과의 카니발라이제이션(신제품의 기존 주력제품 시장잠식 현상)은 전무하다"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이익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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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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