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해외채권 중개서비스 개시
입력 : 2020-01-15 11:31:34 수정 : 2020-01-15 11:31:34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키움증권의 외화자산전문조직인 글로벌WM센터는 업계 최저수준의 중개수수료로 다양한 채권 거래가 가능한 해외채권 중개서비스를 지난주 10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WM센터는 국내외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지금이 국내 투자자의 해외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미국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금리를 세차례 인하했고, 한국도 2016년 이후 3년 만에 금리를 두차례 인하하며 1%대 초저금리 시대로 진입했기 때문이다.
 
해외채권은 국내 금융시장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또한 투자 채권의 통화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고,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주요 기축통화(미국달러, 유로화, 호주달러 등) 채권에 대해서는 투자 초기에 환헷지 거래로 투자성과를 원화로 고정시킬 수 있다. 또 해외채권은 발행 및 유통시장의 유동성이 풍부해서 국가별, 통화별, 등급별, 만기별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시장상황에 융통성 있게 대처할 수 있다.
 
키움증권 글로벌WM센터는 향후 해외채권 투자와 관련한 컨설팅 서비스를 개인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채권 투자 때 기본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통화, 국가, 발행기업 선택뿐 아니라 해당채권의 목표수익률과 환헷지 방법, 발행기업에 대한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이미 해외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보유채권 매도를 고려할 경우, 키움증권 글로벌WM센터로 문의하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매도 거래를 돕고 재투자 시에도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채권정보제공 등의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철 키움증권 글로벌WM센터 이사는 "해외채권 투자는 각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인의 경우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정보 부족으로 초기투자 때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키움증권은 그 동안 국내 금융 기관을 통해 접근이 어려웠던 국내투자자의 외화자산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해외채권 중개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키움증권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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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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