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버벌진트, 역시 ‘힙합 뇌섹남’…‘2연속 정답’으로 우승 견인(종합)
“즐거운 시간이었다”
입력 : 2020-01-03 08:45:06 수정 : 2020-01-03 08:45:06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래퍼 버벌진트가 힙합계의 브레인임을 다시 한번 모두에게 각인시켰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브레인 유랑단에서는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가 놀이공원에서 미션에 임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버벌진트 출연분. 사진/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게스트를 찾아 문제를 풀게 됐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이 발견한 게스트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로스쿨에 진학한 브레인래퍼 버벌진트였다. 그들은 만나기가 무섭게 문제를 풀때까지 멈추지 않는 바이킹에 올라탔다.
 
멤버들이 실패를 연발하는 사이 버벌진트는 422초만에 정답을 외쳤다. 이어 시작부터 혹독했다는 소감과 함께 문제적 남자의 오랜 팬임을 밝혔다. 이장원, 주우재, 도티의 게스트 박새별은 10분만에 문제를 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도착한 스튜디오에서는 버벌진트의 진솔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로스쿨에 진학했던 것에 대해 삶에 대한 보험처럼 준비했던 일이라며 로스쿨에 들어가고 두 학기쯤 들어간 뒤에 곡이 잘 됐다며 히트곡 좋아보여덕분에 음악 활동이 이어졌음을 밝혔다.
 
버벌진트 출연분. 사진/문제적 남자 캡처
 
그 노래가 잘 안됐으면 어떻게 했겠냐는 말에는 음악을 접진 않았을 거다. 시간을 내 취미처럼 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버벌진트는 다른 예능보다 우리 프로랑 잘 맞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도 버벌진트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주어진 문장에서 공통점을 찾아야 하는 미션을 풀게 됐고 모든 문장 사이에 어류의 이름이 있다며 연어, 도다리, 은어, 참치, 도미, 노래미라는 정답을 완벽하게 풀어냈다.
 
두 번째 문제에서도 다른 출연진이 정답을 맴도는 사이 그림 사이에 숨겨진 단어 “BEER”를 외쳤다. 상대팀 역시 뜨거운 박수로 버벌진트의 실력에 화답했다.
 
버벌진트 출연분. 사진/문제적 남자 캡처
 
전현무-하석진-김지석 팀은 버벌진트의 맹활약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지석은 이 모든 공은 버벌진트에게 돌리겠다고 말했다. 버벌진트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생각한 것보다 문제를 많이 풀어서 기분 좋다.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