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주장 여성? 누군지도 모른다”…무고로 맞고소
강남 경찰서에 13일 오전 고소장 제출
입력 : 2019-12-13 11:50:54 수정 : 2019-12-13 11:50:54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가수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를 무고로 맞고소했다.
 
13일 오전 건음기획 손종민 대표와 김건모 측 변호인은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날 변호인은 저희가 아직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분이 누군지 모르고, 고소장도 아직 받아보지 못했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해당 업소는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맞고소까지 5일이 걸린 것에 대해 통상 일주일 정도면 상대 측 고소장을 피고소인이 받게 돼 있는데 기다려도 오지 않아 강용석 변호사 측이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고 고소장 내용을 유추해 사실무근이라는 고소장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제보자가 주장한 폭행에 대해서는 김건모가 따로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에서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신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사건을 강남경찰서로 보냈다.
 
가수 김건모 소속사 손종민(왼쪽) 건음기획 대표와 변호인인 법무법인 서평 고은석 변호사. 사진/뉴시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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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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