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7년 노인 비중 46.5%, 생산연령인구 1명당 고령자 1명 부양
통계청 '2019년 한국의 사회동향'
입력 : 2019-12-13 12:00:00 수정 : 2019-12-13 12:00:00
[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오는 2067년 우리나라 인구 중 노인 비중이 46.5%에 이를 전망이다. 50년 이내에 생산연령인구 1명당 고령자 1명을 부양하게 된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한국의 사회동향'에 따르면 2067년 추계인구 3929만명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46.5%를 차지한다. 지난 2015년 생산연령인구 약 6명이 고령인구 1명을 부양하는 사회에서 50년 이내에 1명당 1명씩 부양하는 사회로 전환된다.
 
자료사진/뉴시스
 
지난 2016년 고령화 연구 패널조사 결과 기본적인 일상생활수행능력 제한 가족원을 직접 돌본 50세 이상 중고령자의 58.6%는 70대 이상이었고 63.6%가 여성이었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것이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은 여전히 높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에 취약했다.
 
작년 비의도적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자 163명 중 33.1%에 해당되는 54명이 운수사고로 사망했다.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 2012년 5392명에서 작년 3781명으로 감소했지만 노인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34.6%에서 44.5%로 9.9%포인트 증가했다.
 
성인 남성 흡연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상위 소득계층에서 크게 하락했다. 여성 흡연율은 세계 최저 수준이다. 음주자의 전 연령이 평균 음주량은 고위험 기준을 넘었다.
 
한국 사회는 대학생 81%가 고등학교를 '사활을 건 전장'으로 인식할 정도로 교육 경쟁이 치열하고 행복감도 낮게 나타났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는 감소 추세지만 '매우 나쁨' 수준의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빈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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