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피200지수 정기변경 연 2회로 확대
대표지수 산출방법 개선…코스닥150 비기술주 구분 폐지
입력 : 2019-12-12 16:13:18 수정 : 2019-12-12 16:13:18
사진/한국거래소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200 지수의 구성종목 정기변경 횟수가 연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코스닥150 지수의 구성종목을 선정할 때 기존에는 기술주와 비기술주를 구분했으나 이를 폐지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의 지수산출방법을 내년 6월부터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들 지수가 시장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해 시장대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산출방법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 정기변경은 매년 6월에 이뤄지던 것에서 내년부터 12월에 한 차례 추가돼 연 2회로 늘어난다. 구성종목 선정에 필요한 일평균 시가총액과 일평균 거래대금 산정기간도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된다. 또 지수편입 심사대상군(유니버스) 설정 시 최소 상장기간 요건도 1년에서 6개월로 줄여 우량 새내기 종목들을 지수에 서둘러 편입하기로 했다.
 
코스피200 구성종목 선정기준 중 시총 기준도 완화한다. 기존에는 산업군별 누적 시총 비중 80% 이내인 종목을 선정하도록 했으나 85% 이내 종목으로 변경해 후보 종목군을 넓혔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150 지수의 경우 기술주와 비기술주 구분을 폐지해 개별 산업군별로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을 선정하기로 했다. 더불어 금융섹터도 심사 대상군에 포함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그동안 코스닥150 구성 종목을 선정할 때 비기술주에서 산업군별로 종목을 우선 선정했다. 이후 남은 종목은 기술주에서 산업군 구분 없이 시가총액 순서로 정했다.
 
거래소는 "산업구조 고도화 등에 따라 기술주와 비기술주 구분이 모호해진 상황을 고려하고 시장별 대표지수 간 상이한 방법론도 일관성 있게 통일했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거래소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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