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비대면 등 수신 채널 다각화…파킹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 인기
입력 : 2019-12-12 16:59:48 수정 : 2019-12-13 15:03:53
JT저축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아무런 조건 없이 기본 금리 연 2.0%를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 예금상품 'JT점프업 저축예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JT저축은행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JT저축은행이 고객 혜택에 초점을 맞춘 수시입출금 상품 JT점프업 저축예금 상품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영업점 기반 예·적금 상품 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수시 입출금 예금상품과 퇴직연금 진출 등 수신 채널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SC저축은행을 인수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JT저축은행은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 속에서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과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여유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파킹통장으로 잘 알려진 수시입출금 통장 'JT점프업 저축예금'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파킹통장이란 차를 잠시 주차하듯 짧은 기간 돈을 예치하더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자유입출금식 통장을 말한다. 
 
JT저축은행 고객은 예치한 금액만큼 시장 금리 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실제 12월 기준 연 2.0% 높은 수준의 금리를 아무 조건 없이 매 분기 제공하고 있다. 수시로 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예치 기간이나 일정 수준의 잔액 유지 등 별도의 조건을 충족해야 우대금리를 주던 상당 수 기존 수시 입출금 예금상품과는 차별화된 점이 인기 비결이다. 
 
JT점프업 저축예금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저축예금 상품으로 JT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9월 상품 출시 후 비대면 가입이 전체 가입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예금 송금, 입·출금 또한 지점과 인터넷뱅킹뿐 아니라 SB톡톡 플러스의 카카오톡 간편송금 기능을 통해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JT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업계의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허용하자 퇴직연금 상품을 출시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그 결과 우리은행·하나은행·KB국민은행을 비롯한 주요 시중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회사 10곳과 협약을 맺고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국내 금융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기존 영업점 중심의 예·적금 상품 운용에서 나아가 장기적으로 고객과 기업의 동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수신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고민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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