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0일 수출 7.7%↑…반도체 23% 감소
1일 평균 증가율은 0.5%, 무선통신기기·승용차 증가
입력 : 2019-12-11 11:41:34 수정 : 2019-12-11 11:41:3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12월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와 함께 무선통신기기와 승용차 등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로 출발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이 129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다. 사진/뉴시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29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7%(9억20000만달러) 늘었다.
 
다만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0.5일 많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1일 평균 수출 증가율은 0.5% 수준이라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신기기(18.0%), 자동차 부품(21.8%), 승용차(10.9%) 등이 크게 늘었다. 반면 반도체(-23.4%), 액정디바이스(-52.1%) 등은 부진했다.
 
수출 상대국을 보면 중국(6.1%), 미국(3.2%), EU(21.8%), 베트남(2.9%), 중동(102.4%) 등은 증가했다. 반면 일본(-7.2%), 싱가포르(-7.2%)는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143억달러)은 작년보다 8%(10억6천만달러) 많았다.
 
이에 따라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는 약 14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입품목 가운데 원유(29.9%), 기계류(28.8%), 석유제품(43.2%), 정밀기기(12.3%) 등이 크게 늘었다. 반면 가스(-6.8%), 승용차(-22%) 등은 줄었다.
 
세종=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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