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울림, ‘프로듀스’ 시리즈 안준영 PD에 향응 접대
함께 거론된 에잇디 측 “퇴사한 직원” 입장 밝혀
‘프로듀스’ 조작 논란 지속
입력 : 2019-12-06 17:47:52 수정 : 2019-12-06 17:47:52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에게 방송 당시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에 대형 매니지먼트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된 것으로 8일 드러났다.
 
안준영 PD. 사진/뉴시스
 
이번에 검찰에 기소된 피의자는 총 8명으로 Mnet 김용범 CP(책임 프로듀서)와 안준영 PD, 이모 PD 외에 나머지 5명은 모두 연예기획사 관계자다.
 
공소장에 적힌 회사 재직 기간과 범죄 내용, 법원 사건번호에 따른 정보 내역을 종합해 보면 해당 5명 중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이모 씨는 사건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직원이었다.
 
 
스타쉽, 울림 엔터테인먼트 로고.
 
이밖에 류모 씨는 해당 시기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고, 그가 업무를 봤던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류 씨가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김모 씨는 소속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배임중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들은 안 PD에게 유흥주점 등지에서 적게는 1천만원, 많게는 5천만원의 향응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데뷔 조에 드는 데 접대가 영향을 미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CJ ENM. 사진/뉴시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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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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