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찰기, 서울·동해 동시 정찰
리벳조인트·코브라볼 파견…북한 추가 도발 동향 파악 목적
입력 : 2019-12-06 16:57:45 수정 : 2019-12-06 16:57:45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미군 정찰기가 연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연내 북미협상 시한을 두고 추가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6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 공군 리벳조인트(RC-135V) 정찰기 1대가 서울 등 경기도 상공 3만1000피트(9448.8m)를 비행했다. 비슷한 시기 미 공군 코브라볼(RC-135S) 정찰기 1대는 오키나와 가데나 미군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동해 상공으로 비행했다.
 
서울 지역을 비행한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기인 RC-135V는 과거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전 수도권 상공에서 주로 작전을 벌였다.
 
동해 지역을 정찰한 미 공군 코브라볼은 최첨단 전자광학 장비로 원거리에서 탄도미사일의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정찰기다.
 
미군 정찰기의 한반도 비행은 지난달 28일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 전후로 증가하는 추세다.
 
5일 미 공군의 정찰기 리벳 RC-135W가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지난달 27일과 이달 3일에는 미 공군의 지상감시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가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2일에는 RC-135W, 지난달 30일과 28일에는 드래건 레이디(U-2S)와 EP-3E 정찰기 등이 한반도 상공으로 출동했다.
 
RC-135S 비행 경로. 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캡처.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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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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