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화학 3사, 빅데이터 전문가 200명 육성한다
디지털시대 인재양성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 운영
입력 : 2019-12-04 10:28:44 수정 : 2019-12-04 10:28:44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한화그룹 화학 3사가 3년간 200여명의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 3사는 최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디지털 아카데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30여명의 엔지니어들이다. 22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배우고,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케이스를 적용하는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한다.
 
한화그룹 화학 3사 직원들이 디지털 아카데미에 참석해 빅데이터 교육 과정을 듣고 있다. 사진/한화
 
한화는 전문 인력을 육성해 생산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정에 활용되는 물질의 투입량을 최적화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핵심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정비를 통해 안전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대기 오염물질 배출 동향을 분석해 최적의 저감조건을 찾아내는 등 환경안전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화그룹의 화학 3사는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매월 1회 서울, 대전, 대산, 여수, 울산 등 각 사업장에서 전 팀장을 대상으로 ‘DT WoW (Digital Transformation Way of Working)’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계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살펴보고 데이터 분석의 이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 디지털 시대의 리더십 등에 대해 교육한다. 
 
한화그룹 화학 3사 직원들이 디지털 아카데미에 참석해 빅데이터 교육 과정을 듣고 있다. 사진/한화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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