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IR현장)코윈테크 "실적 대비 주가 저렴…기업가치 점프업 기대"
3분기 누적 순이익 146억원…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대우, 코윈테크 지분 3%대 보유
입력 : 2019-11-29 09:30:00 수정 : 2019-11-29 09:30:00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8일 18:19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허준식 기자] "3분기 누적 실적과 향후 매출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시가총액은 저렴합니다. 적정 시가총액은 3500억원으로 판단합니다"
 
이흥열 코윈테크 이사는 28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실적과 향후 외형 확대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업가치 점프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윈테크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작년보다 95%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전환사채관련 일회성비용 14억원을 제외할 경우 1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성도 좋았다. 수익성 측면에서 코윈테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7.5%, 매출액순이익률은 22.4%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p, 7.8%p 개선됐다. 
 
매출 성장성과 관련해선 코윈테크의 3분기 누적매출은 지난해와 견줘 27% 증가하며 최근 4년 평균인 73%를 밑돌았다. 하지만 코윈테크 측은 견조한 성장세를 잇고 있다며 2020년 매출 증가율은 올해보다 개선된 30%대 중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코윈테크
 
전방시장인 2차전지 시황 개선과 사업영역 확대가 그 근거다. 
 
특히, 코윈테크는 주거래선인 국내 2차전지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관련 수주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외형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70%에 머물러 있는 국내 거래선의 자동화율은 향후 90%까지 확대하기 위해 현재 기술개발과정이 진행 중이라고도 했다. 
 
동시에 유럽업체와의 조인트벤처, 미국 GE와의 공동사업 등을 통해 거래선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도 기대했다. 
 
이밖에 코윈테크는 중국 메이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국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에 시제품을 공급하는 등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자동화시스템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코윈테크는 이미 공모자금 중 111억원을 투자해 7000평 부지를 확보하는 등 향후 성장 확대를 위한 기반 고정자산 투자를 완료했다.  
 
또한 50명의 자체 소프트웨어 인력을 활용, 각종 설비에서 빅데이터를 모아 최종적으로는 인공지능 및 분석·예지 솔루션이 탑재된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코윈테크 측은 11월 현재 미래에셋대우(006800)가 3% 중반대의 코윈테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상장 주관시 의무인수분 2만8985주와 청약 실권주 30만2160주를 합산한 수량으로 관측된다. 
 
코윈테크의 3분기말 기준 수주잔고는 300억원이며 4분기 중 290억원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11월 현재 현금보유량은 700억원 수준이다. 코윈테크의 28일 시가총액은 2070억원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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