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내년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현대차증권
입력 : 2019-11-21 08:24:08 수정 : 2019-11-21 08:24:08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현대차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롤스로이스 계약에 따른 사업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예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롤스로이스와 10억달러(약 12조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가 생산하는 모든 기종의 트렌트 엔진에 장착되는 터빈 부품을 오는 2021년부터 2045년까지 공급한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트랙레코드를 쌓아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트랙레코드를 쌓아간다면 글로벌 3대 엔진 메이커들의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자회사의 고른 성장과 중장기 수익성 확보로 내년 실적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배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8.4% 증가한 5조9132억원, 영업이익은 26.1% 확대된 23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내년부터 미국 항공엔진 부품사 EDCA 인수 효과가 반여오디고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의 고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비호복합, K-9자주포 등 다수의 프로젝트 수출도 기대된다. 엔진부문의 국제공동개발사업(RSP)으로 중장기적 성장과 수익성이 확보돼있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차증권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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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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