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개월만에 경제동향서 '부진' 표현 제외
최근 경제동향 11월호 "생산과 소비 증가세 유지"
입력 : 2019-11-15 11:13:41 수정 : 2019-11-15 11:13:41
[뉴스토마토 차오름 기자] 정부가 경제동향 판단에서 8개월 만에 '부진' 표현을 제외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11월호'에서 "3분기 우리 경제는 생산과 소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출과 건설투자 감소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민석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사진/뉴시스
 
올해 9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광공업 생산과 설비투자는 증가했지만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건설투자는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4% 줄었다. 지출은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2.2%, 검설투자 2.7% 각각 감소했지만 설비투자는 2.9% 증가했다.
 
10월 소비자 심리는 전월 대비 1.7포인트 오른 98.6, 기업 심리는 1포인트 상승한 72로 상승했다.
 
고용은 취업자 증가 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등 회복세이며 물가는 0% 수준으로 보합이다. 국내 금융시장은 주가와 국고채 금리가 10월초 이후 상승했고, 환율은 하락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대외적으로 글로벌 교역, 제조업 경기 위축 등으로 세계 경제가 동반 둔화되고 있다"며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계속되고 미중 무역협상의 전개 양상,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시기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이·불용을 최소화하겠다"며 "민간 활력을 높여 경기 반등 모멘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제 활력 제고 과제를 적극 발굴해 내년 경제 정책 방향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료사진/뉴시스
 
세종=차오름 기자 risi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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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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