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표적항암약물허가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국내 최초 표적항암약물치료 보장
입력 : 2019-11-14 17:24:16 수정 : 2019-11-14 17:24:16
사진/라이나생명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출시예정인 ‘(무)표적항암약물허가특약’이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치료제다. 과거 항암제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모두 파괴해 부작용으로 정상생활이 불가했다면 표적항암제는 암세포만 파괴하는 방식으로 부작용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표적항암제는 제한적인 건강보험 급여적용으로 여전히 비급여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다. 이 마저도 환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고액이라 최신의 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이나생명이 내달 출시하는 표적항암약물허가특약은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표적항암허가치료만 독립해서 보장한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라이나생명이 해당 상품을 통해 표적항암치료에 대한 신규위험률을 최초 도입한 점을 인정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신규 위험률을 최초로 개발한 것은 물론 진단이 아닌 치료에 집중한 진보성에 주목했다. 보험료를 높이는 천편일률적 진단비에서 탈피해 꼭 필요한 치료를 보장하며 보험상품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최창환 라이나생명 TM상품팀 부장은 “암환자의 80%가 비급여 항암치료에 부담을 느낀다는점에 착안해 민간보험사의 역할을 고민하며 상품을 개발했다”며 “의료기술의 발전에 맞춰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살피는 상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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