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스톤, 3분기 매출 944억원…전년비 11.5% 증가
수출·해외계열사 매출 증가…수소차 인클로져 사업 성장세
입력 : 2019-11-14 15:49:54 수정 : 2019-11-14 15:49:54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자동차 피스톤 제조업체 동양피스톤이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4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 12.5%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3%, 0.4% 늘어난 2673억원, 13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본사와 해외 계열사의 매출 성장세가 뚜렸했다고 동양피스톤은 설명했다. 
 
특히 중국 소재 해외계열사인 문등동양피스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 13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피스톤 관계자는 “문등동양피스톤은 지난해 중국의 대외 변수로 인해 생산량과 매출이 감소했지만, 이번 3분기는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피스톤은 해외계열사의 성장과 더불어 수소전지자동차용 인클로저(수소차 엔진) 사업을 통한 매출 다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동양피스톤은 2018년 11월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우신공업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인클로저 사업부를 양수했다. 현재는 현대차에 수소차용 인클로저를 독점 납품 중이다.
 
동양피스톤 제품 라인업. 사진/동양피스톤 홈페이지 캡처
 
동양피스톤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인클로져는 올해 초부터 고객사에 정상적으로 납품 중이며, 9월 기준 올해 누적 매출액은 약 23억원으로 집계된다”고 말했다. 현재는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지만 향후 물량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계획돼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매출 40억원, 내년에는 1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동양피스톤은 보고 있다.
 
그는 이어 “실적 개선과 사업다변화를 통한 사업적 측면에서의 발전 외에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한 주가부양 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항상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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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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