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실적 부진·외형성장 둔화…목표가 '하향'-대신증권
입력 : 2019-11-14 08:35:00 수정 : 2019-11-14 08:35:00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대신증권은 코스맥스(192820)의 실적 부진과 외형성장 둔화 등을 전망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코스맥스의 3분기 매출은 31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104억원으로 시장추정치 평균인 115억원보다 낮았다.
 
사진/코스맥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한국을 비롯해 중국 광저우,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뒀지만 중국 상하이와 태국법인의 실적은 부진한 것으로 평가했다. 중국 상하이법인의 3분기 매출은 83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050억원보다 20.7% 감소했다. 태국법인의 경우 833억원으로 1050억원에서 7.7% 줄었다.
 
한 연구원은 "중국 상하이에서는 주요 고객사 부진으로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21% 감소해 역성장폭이 2분기보다 확대됐다"며 "외형 감소와 신규 고객사 유치에 따른 인력 채용으로 수익성이 지난해 3분기보다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의 경우 최대 생산가능능력 초과로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8% 줄고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내년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410억원으로 기존보다 6% 낮췄다. 그는 "외형성장 둔화와 이익 레버리지 매력도 하락이 예상된다"며 "중국에서의 회복 조짐이 확인되기 전까지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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