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홈쇼핑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가…목표가 '상향'-유안타증권
입력 : 2019-11-12 08:31:41 수정 : 2019-11-12 08:31:41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애경산업의 홈쇼핑 신제품 출시에 따른 4분기 매출 증가를 전망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화장품 부문의 매출이 2분기 연속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장품 부문 매출은 지난 2분기 7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고 3분기는 16% 감소한 74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929억원으로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홈쇼핑 신제품 출시와 중국 광군제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홈쇼핑 신제품 호조에 따른 수요 개선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72억원에서 703억원으로 5% 상향 조정했다.
 
그는 "애경산업의 홈쇼핑 채널은 브랜드 모델 변경, TV홈쇼핑 경쟁심화로 올해 연간 매출이 감소했다"며 "젊은 이미지, 화려한 외관, 제품력 개선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고, 9월 이후 출시된 2가지 신규 라인은 현재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예전의 명성을 회복 중"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중국시장에서의 채널전략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애경산업은 중국 진출방향을 유통상 중심에서 직접 대응으로 전환하면서 과도기를 겪고 있다"며 "이전에는 도매수출 중심이었기 때문에 높은 수익성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마케팅 전략에 있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채널 성과를 확인하기 전에 마진 하락 압박에 우선 노출됐다"며 "보다 명확한 채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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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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