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2월1일 신곡 'FEVER' 발표…'뮤즈'는 조여정
보드빌 쇼의 현대적 재해석
입력 : 2019-11-12 08:18:03 수정 : 2019-11-12 08:18:03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수장 박진영이 121일 신곡 'FEVER'(피버)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티저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12일 오전 SNS 채널에 'FEVER'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반쯤 열린 엘리베이터 문틈 사이로, 묘한 표정의 박진영과 시크한 이미지로 시선을 붙잡는 조여정의 모습이 등장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둘은 블랙 앤 화이트 룩에 감각적인 모습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 같은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FEVER'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 조여정은 “'FEVER'를 듣자마자 곡이 너무 좋았는데 박진영씨와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박진영은 타이틀곡이 확정된 날 밤, 잠들기 전 TV를 켰는데 우연히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조여정씨 모습을 보고 바로 출연 제안을 하게 됐는데, 흔쾌히 승낙을 해줘서 무척 고마웠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그간 박진영은 MV에서 당대 최고 여스타들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엘리베이터의 모델 이소라부터 'Honey'(허니)의 고소영, 'Kiss Me'(키스 미)의 이나영, '음음음'의 김규리, '니가 사는 그집'의 김혜수까지 화려한 뮤즈들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FEVER'는 박진영 음악의 뿌리로 거슬러 올라가 작업한 곡이다. 바로 20세기 초 미국 극장식당에서 펼쳐지던 엔터테인먼트인 보드빌(Vaudeville)음악이다. 이번 작업을 시작하기 전 그는 보드빌의 대명사인 미국 맨해튼의 Cotton Club과 그 곳의 전설들 중 그가 가장 좋아하는 새미 데이비스 쥬니어(Sammy Davis Jr.), 니콜라스 형제(Nicholas Brothers) 등의 쇼를 보며 영감을 얻었다. 그리고 그 보드빌 음악에 최신 힙합을 결합시켜 'FEVER'를 탄생시켰다.
 
한편, 박진영의 신곡 'FEVER'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고 121일 오후 6시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박진영 콘서트 포스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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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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