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 판매 부진·송출수수료 인상…목표가 '하향'-NH투자증권
입력 : 2019-11-11 08:27:39 수정 : 2019-11-11 08:27:39
사진/엔에스쇼핑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은 엔에스쇼핑(138250)의 취급고 성장률 둔화, 높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송출수수료 인상률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엔에스쇼핑의 3분기 매출은 124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 감소했다. 영입이익은 36% 줄어든 108억원을 기록해 시장추정치 평균보다 25% 낮았다. 부문별 성장률은 TV가 7%, PC가 42%, 모바일이 17% 각각 감소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최근 보편화된 상품이 많아지면서 평균 판매단가가 떨어지는 중"이라며 "주방용품은 히트상품 부재로 매출이 전년 대비 40% 감소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이 정체된 와중에 SO 송출수수료는 약 20%나 인상 반영됐다"며 "엔에스쇼핑이 위치한 B급 채널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인데 티커머스 사업자들의 공격적인 사업전개로 IPTV의 송출수수료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엔에스쇼핑의 수익성 하락이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는 100% 자회사인 하림산업이 가정대체식(HMR) 생산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며 "초기 연도 적자를 약 1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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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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