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선조들의 3·1운동 정신,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이정표"
입력 : 2019-11-07 11:13:51 수정 : 2019-11-07 11:13:51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100년 전 3·1 독립운동으로 일제에 맞선 선조들의 정신은 2016년 겨울, 촛불로 타올라 '나라다운 나라'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100년 전망' 국제학술포럼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축전을 보냈다. 축전은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다.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부합동민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100년 전 선조들은 비폭력·평화·평등·정의의 힘으로 하나가 됐다"며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워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한 나라를 향해 전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 100년 우리 국민은 위기에 맞서 기적 같은 성취를 이뤘다"며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 선조들의 정신은 독립과 호국, 민주화와 산업화의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포럼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국민주권의 힘과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 혁신적 포용국가와 한반도 평화경제의 비전,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대응까지 다양한 주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전라북도 군산시 명신 군산공장에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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