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4분기 영업외비용 추가 발생 가능…목표가 '하향'-KB증권
입력 : 2019-11-07 08:30:34 수정 : 2019-11-07 08:30:34
사진/CJ프레시웨이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증권은 CJ프레시웨이(051500)의 유통사업에서 영업외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변경하고 목표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 7701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9.3%, 32.8% 증가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미국산 우육 재고 조정비용 30억원이 없었다면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돌파했을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외식경기 부진에도 영업실적은 양호했다"고 말했다.
 
다만 프레시원 관련 영업외비용 61억원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은 13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75.0% 줄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 발생한 우육 재고 조정비용, 프레시원과 관련된 영업외비용 등은 아쉬운 점"이라며 "소매가격 약세를 고려할 때 4분기에도 추가비용이 반영될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당초 3조530억원으로 전망했던 CJ프레시웨이의 연간 매출 전망치를 3조470억원으로 0.2% 낮췄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기존 18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17.9% 낮췄다. 영업이익은 620억원으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그러나 올해 진행된 대규모 재고조정을 고려할 때 내년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라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단체급식 거래처 확대와 식자재 유통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 본업에서의 경쟁력이 차별화된다는 핵심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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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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