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사장 “내년 신차 6종 출시, XM3 물량확보에도 총력”
입력 : 2019-11-01 12:14:31 수정 : 2019-11-01 12:14:31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최근 르노삼성자동차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내년 6종의 신차 출시는 물론 수출용 ‘XM3’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안을 1일 임직원들에 공유했다. 
 
시뇨라 사장은 이날 사내 메시지를 통해 “2020년은 르노삼성이 출범 20주년을 맞는 기념적인 해”라면서 “내수시장에 선보일 총 6종의 새로운 차량을 통해 르노삼성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맞자”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1분기 중 세단과 SUV의 장점을 한데 결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XM3’의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QM3’의 풀체인지 모델인 2세대 ‘캡처’와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3세대 ‘ZOE(조에)’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이 1일 사내 메시지를 임직원들에 전했다. 사진/르노삼성
 
또 “상품성이 더욱 개선된 ‘SM6’, ‘QM6’, ‘마스터’의 새로운 모델들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2020년 내수 시장에서 1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닛산 로그 생산 종료 이후 부산공장의 수출 물량을 대체할 유럽 수출용 XM3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뇨라 사장은 “XM3의 국내 시장 출시 준비와 함께, 이후 유럽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한 노력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수출용 XM3의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서의 큰 성공과 경쟁력 있는 수출 가격, 그리고 부산공장의 안정적인 생산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르노삼성의 재도약을 위해 노사 간 대승적인 결단과 협력을 통해 부산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월, 'THE NEW QM6' 시승행사에서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발언하는 모습. 사진/르노삼성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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