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카카오, 합작 디지털손보사 설립 추진
연내 당국에 예비인가 신청 예정
입력 : 2019-10-23 12:06:13 수정 : 2019-10-23 12:06:13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삼성화재와 카카오가 디지털 종합손해보험회사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 삼성화재 본사. 사진/삼성화재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금융당국에 카카오·카카오페이와 합작한 디지털손보사 예비인가 신청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삼성화재는 연내 예비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중 예비인가 결과에 따라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업계 1위의 상품개발력과 카카오의 온라인 플랫폼을 결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핀테크(금융+기술)시장을 선도해 온 카카오는 보험 영역에서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보고 삼성화재와 함께 TF(태스크포스)를 꾸려 합작을 준비해 왔다.
 
3사의 구체적인 지분 관계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경영권은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보유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삼성화재는 전략적 동반자로 참여해 최소 1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할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기존 국내 보험시장이 이미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핀테크를 활용한 보험에 대한 수요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영업망을 활용할 경우 빠르게 국내 보험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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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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