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상(韓商) 지혜 모으면 평화·번영의 한반도시대 열 수 있을 것"
입력 : 2019-10-22 20:20:28 수정 : 2019-10-22 20:20:28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상(韓商·한국출신 상인) 여러분이 세계를 무대로 길러온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을 함께 나누고 국민과 함께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는 반드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민국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11위의 책임 있는 경제강국으로 자유무역 질서를 수호하고,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통해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교량국가로 ‘새로운 100년’을 열고자 한다”며 한상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이 22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번 세계한상대회가 ‘모국의 번영과 미래 100년’을 주제로 ‘개성공단과 평화경제의 미래’ ‘신남방정책에 발맞춘 무역다변화의 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들었다”며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장’으로 성장한 세계한상대회가 우리 민족의 강인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다지고 서로의 성취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상들이 현지에서 쌓은 경험과 식견을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에게 나눠주고 인턴십·장학사업 등을 시행하는데 대한 감사인사도 전했다.
 
세계한상대회는 750만 재외동포와 국내 경제인들이 참여해 상생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의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개최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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