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통과
중소·소상공인간 협업사업 지원 근거 마련
입력 : 2019-10-22 15:03:01 수정 : 2019-10-22 15:03:01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광주광역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가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조례 제정은 지난 18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광주광역시는 △충청북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에 이어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다섯 번째로 지방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광주광역시에는 광주전남기계공업협동조합 등 총30개 협동조합과 2200여개의 조합원사들이 있다.  
 
이번 조례제정은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소상공인간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기술개발 △지역제품 공동판매 등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방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3년 마다 광주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 및 정보제공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추진하는 공동사업 지원 및 판로 확대 노력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을 위한 사업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무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 중소·소상공인들이 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공공기관 판로확대 및 작업환경 개선, 원자재 공동구매, 공동판매, 공동기술개발 등 공동사업을 촉진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광주광역시 소재 중소·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조직화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광주광역시,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중기협동조합 활력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사진/중기중앙회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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