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0여개국과 WTO 전자상거래 협상
김용래 통상차관보 "디지털무역 국제규범 논의 적극 참여"
입력 : 2019-10-21 16:45:39 수정 : 2019-10-21 16:45:39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정부가 내년 6월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하는 세계무역기구(WTO) 전자상거래 협상에 참여한다.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 사진/위키피디아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열리는 WTO 전자상거래 협상에 정부 합동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종석 산업부 디지털경제통상과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 구성했다.
 
WTO 전자상거래 협상은 4차산업혁명으로 늘어난 디지털 무역 거래의 국제 규범을 만들기 위한 자리이다. 약 80개국이 모여 1년간의 준비 회의를 거친 끝에 올해 5월부터 협상을 시작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디지털 무역 활성화와 정보이전,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이슈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은 내년 6월 열리는 제12차 WTO 각료회의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속될 예정이다.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우리나라는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경제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협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디지털 시장의 공정거래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이슈를 제기하고 참여국들의 지지를 얻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종=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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