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끄럽지 않은 후배 될 것”…‘정규 컴백’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자신감(종합)
빅히트의 BTS 후속 신인
첫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으로 세계관 확장
입력 : 2019-10-21 12:52:17 수정 : 2019-10-21 12:52:17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글로벌 루키로 다시 한번 도약한다. 데뷔 7개월 만에 강수를 둔 이 신예는 세계관을 확장시킬 정규 앨범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휴닝카이는 많은 분들에게 저희 첫 정규앨범을 들려드린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 태현은 첫 정규인 만큼 많이 준비했다. 무대 위에서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로 구성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보이그룹이다. 올해 3월 첫 앨범 꿈의 장: STAR’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데뷔 앨범은 전 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1위를 비롯해 미국 빌보드 200’에서 140, 가온차트의 ‘2019년 상반기 앨범 차트’ 12위에 올라 신예 가운데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태현은 방시혁 PD님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완성도 높은 컨텐츠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 팬들에게 믿고 덕질하는 신인이라는 표현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 우리에 대한 믿음이 생겼 다는 뜻이었다. 책임감이 생겼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너를 만난 기쁨과 설렘을 표현했다면, 정규 앨범 꿈의 장: MAGIC’마법 같은 모험담을 담아냈다.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친구들을 만난 소녀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들, 그리고 이를 통해 소년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태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폭발하는 감정을 팬들과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나 역시 만약 혼자 데뷔해서 활동했다면 쉽지 않았을 것 같다. 같은 꿈을 가진 멤버들을 만나 활동해서 용기를 얻고 있다. 팬들도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세상 속 규칙은 우리가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New Rules’, 타이틀곡 ‘9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두렵지만 기분 좋은 순간을 롤러코스터에 빗댄 간지러워(Roller Coaster)’, 천사와 악마의 끝 없는 싸움 ‘Angle Or Devil’ 등 총 8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9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는 뉴 웨이브가 더해진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소년들이 함께하며 벌어지는 마법 같은 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와 친구들에게만 허락된 우리만의 특별한 마법의 공간으로 도망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다섯 멤버의 밝고 힘 있는 보컬, 독특한 가사,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연준 많은 분들이 우리 타이틀곡 제목을 보고 어떤 노래인지 궁금해했다. 우리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공간으로 함께 떠나자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운드, 퍼포먼스적인 부분에도 공을 들였다. 휴닝카이는 뉴에이브가 더해진 신스팝이다. 우리의 밝고 힘있는 보컬,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연준은 절도 있는 동작과 웨이브가 특징이다. 강인한 느낌과 에너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거다. 터널, 열차 등을 표현한 상징적인 안무를 생각해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제 막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신인이지만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신인이자, 이제는 글로벌 아이돌이 된 방탄소년단의 후배라는 타이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방탄소년단에 대한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연준은 먼저 방시혁 PD님은 열심히 해라’ ‘잘하고 있다라고 격려해줬다. 이번 앨범 준비에 대해 많이 말씀해주셨다. 방탄 선배들은 정말 바빠서 자주 뵙지 못한다. 연습실에서 보면 우리 안부를 물어주시고 무대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을 모두 보여주라고 했다. 최근 RM선배는 우리 콘셉트 트레일러를 보고 잘 나왔다고 칭찬해줬다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나 같은 소속사 선배인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은 그들을 따라다니는 꼬리표다.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주목 받았지만, 때로는 비교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당장의 관심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앞으로 자신들이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태현은 방탄소년단 선배들이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가 왜 무대에 서있는지,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 생각하고 자신감 있게 무대를 선보이라고 했다. 방탄소년단 후배 그룹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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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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