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총무상, 야스쿠니 신사 참배…개각 후 각료 중 두 번째
입력 : 2019-10-18 20:34:12 수정 : 2019-10-18 20:34:12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무상이 18일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를 비롯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일본 우익의 성지로 꼽힌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무상은 이날 추계 예대제에 맞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이번 추계 예대제 기간 중 현직 일본 각료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지난 17일 에토 세이이치 오키나와·북방영토담당상에 이어 두 번째다. 다카이치 총무상은 2017년 4월에도 총무상 신분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바 있다.
 
다카이치 총무상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일본 여야 국회의원 98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으로 찾았다. 일본의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로, 지난해 추계 예대제 당시 71명을 상회한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만 보내고 참배는 하지 않았다.
 
야스쿠니 신사 전경.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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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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