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지문인식 오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다음주 진행"
"고객 불편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머리 숙여
갤럭시S10 등 5개 품목 업데이트 진행
입력 : 2019-10-18 19:44:43 수정 : 2019-10-18 19:44:43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스마트폰 갤럭시S10 및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 일부 실리콘 케이스를 입혔을 때 등록되지 않아도 잠금이 해제되는 오류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가 공식 사과하면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고객분들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 주 초 갤럭시S10·갤럭시S10플러스·갤럭시S10플러스 5G·갤럭시노트10·갤럭시노트10플러스 등 5개 품목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10 사전 판매를 하루 앞둔 지난 8월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샵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노트10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은 "해당 문제는 전면커버를 사용하시는 경우 일부 커버의 돌기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되어 잠금이 풀리는 오류"라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지문인식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전면부 실리콘 커버를 사용하시는 고객분들께서는 전면 커버를 제거하신 후 신규로 지문을 등록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까지는 전면커버를 사용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5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노트10(왼쪽)과 노트10 플러스가 공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앞서 삼성전자 갤럭시S10 전면부에 일부 실리콘 케이스를 씌우면 등록되지 않은 지문으로도 잠금이 해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낳았다. 금융기관 및 결제 인증 수단으로 지문인식을 이용하는 사람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시 금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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