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정감사)산업장관 "WTO 개도국 포기 관계부처 논의 중"
위성곤 의원 질의에 성윤모 장관 "효과 등 검토해 결정할 것"
입력 : 2019-10-18 18:30:16 수정 : 2019-10-18 18:30:16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여부에 대한 질문에 "관계부처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성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WTO 개도국 지위에 관한 답변 마감시한인 23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의 물음에 이 같이 답했다.
 
위 의원은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것은 농업을 포기하는 것으로, 미국의 요구를 받으면 이후 양자협상에서도 미국 정부의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며 "다른 산업의 이익에 부합하기 위해 농가는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더 이상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농업단체와 관계부처들이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치와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효과를 검토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WTO 개도국지위 유지관철을 위한 농민공동행동 회원들이 1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WTO 개도국 지위 유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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