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1200억원 후순위채 차환 발행 완료
연간 금융비용 20억원 절감 기대
입력 : 2019-10-18 16:57:31 수정 : 2019-10-18 16:57:31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KDB생명은 18일 총 1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차환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종 채권 발행 금리는 3.70%다.
KDB생명 본사. 사진/KDB생명
KDB생명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기존의 4.9%, 5.5%의 채권을 각각 1.2%포인트, 1.8%포인트 낮은 금리로 리파이낸싱할 수 있게 됐다. KDB생명은 향후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을 연간 약 20억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DB생명은 올 상반기 발행금리 4.1%의 후순위채권 990억원을 발행하며 자본확충에 대한 중장기 사업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발행금리는 상반기 후순위채 발행금리보다도 0.40%포인트 낮은 3.70%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이번 1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차환 발행으로 지급여력(RBC) 비율을 250% 수준(6월 말 가용자본 기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권고사항인 150%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선제적인 대규모 자본확충을 통해 다가오는 새 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더라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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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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