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제이 "IPO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
반도체 부품·디스플레이 제조기업…이달 중 코스닥 상장
입력 : 2019-10-11 15:01:47 수정 : 2019-10-11 15:01:47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반도체 부품과 디스플레이 제조 기계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가겠다."
 
심호섭 케이엔제이 대표이사는 11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상장 후 성장 전략과 비전도 발표했다.
 
반도체 부품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 전문기업 케이엔제이는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이후 2010년 반도체 공정용 부품 소재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회사 포트폴리오를 발전시켰다.
 
현재 회사의 주요 제품으로는 △탄화규소 포커스링(SiC Focus Ring) △탄화규소 박막코팅제품 △에지그라인더(Edge Grinder) △패널 에지면 검사기 등이 있다.
 
특히 반도체 공정용 소모품인 탄화규소 포커스링은 지난 2016년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회사의 수익성 확보와 원가 구조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공정에서 기존 사용되던 실리콘 포커스링(Si Focus Ring)과 비교했을 때, 내구성과 내화학성이 뛰어나 반도체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케이엔제이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억1386만원이었으나 올해 상반기 기준 32억5459만원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551억674만원이었으나 올해 상반기는 382억8574만원을 기록 중이고, 당기순이익은 16억9828만원에서 34억170만원으로 증가했다.
 
심 대표는 "탄화규소(SiC) 코팅 분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주력제품인 탄화규소 포커스링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물론이며 부품 소재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탄화규소 관련 제품 군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엔제이의 공모 주식수는 총 87만5472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8400~1만1000원이다. 오는 16~17일 청약을 진행하고, 이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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