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조작’ 민티, 해명영상 업로드…“로리타 논란? 후회하고 있다”
논란 후 공식 해명…의혹들에 정면 반박
입력 : 2019-10-11 08:58:10 수정 : 2019-10-11 08:58:10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가수 민티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민티는 지난 10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영상-민티의 진실된 신상명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민티는 쪽팔려 죽겠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걸그룹 소녀주의보 제작자 소리나가 맞다. 37살이 아니라 28이라며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공개하기도 했다.
 
민티는 “10대 때부터 작곡과 프로듀싱을 배우며 현업에 뛰었다. 그러던 중에 한 사업가분이 투자해 줄 테니 걸그룹을 해봐라라고 해서 소녀주의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하지만 여러 트러블과 건강문제 때문에 뿌리엔터테인먼트에 매니지먼트를 위임을 하고 요양했다고 전했다.
 
민티는 소녀주의보를 혹사 시켰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애들을 굶기고 괴롭혀서 내가 소녀주의보와 괸련된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소문은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다. 아이들에게 열등감을 느꼈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멤버 중 누가 내 이야기를 나쁘게 하고 다니는 것 같다. 내가 밥을 많이 먹이고 운동을 국가대표급으로 시켰다. 그 친구들 입장에서 앙금이 생겼을 수 있겠다고 해명했다.
 
민티로 활동했던 것에 대해서는 민티라는 이름으로 사운드클라우드와 네이버 뮤지션리그에 도전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었다. 지금까지 곡을 써 주기만 하고 내가 노래를 할 만한 일이 없었다. 그래서 여태까지 못했던 곡들을 다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오게됐다고 설명했다.
 
활동 초기 18세에 선정적인 뮤직비디오와 음악으로 로리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것에 대해서는 절대 노린 게 아니다.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병맛, 개그 영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된 비판에 반감이 생겼고, 1년이 지나 영상들을 보니 기괴하고 야했다.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다. ‘고등래퍼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등학생이어야 했고, 그저 내 나이에서 10살을 뺐을 뿐이라고 털어 놓았다.
 
마지막으로는 지금은 상담치료를 시작했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몸자체가 음식을 거부하는 상태다. 정말 가슴 깊이 창피하고 죄송하다. 어느 순간 그만두기에는 멀리 왔던 것 같다. 해명할 준비는 어느정도 하고 있었다. 앞으로 민티로서 또는 소리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지 모르겠다. 지금처럼 자극적이거나 거짓된 모습은 아닐 거다. 내가 저지른 잘못이기 때문에 짐은 내가 지고 가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민티는 지난해 자작곡유 두(You Do)’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립 버블(Lip Bubble)’, ‘캔디 클라우디(Candy Cloudy)’, 샐리와 협업한 싱글랫 챗(Rat Chat)’ 등 개성 강한 곡들을 발매하며 화제를 모았다. 활동 초기 17세 미성년자임에도로리타 콘셉트를 소화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최근 그가 30대 아이돌 제작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티 해명 영상. 사진/민티 공식 유튜브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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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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