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웅진코웨이 인수 안 한다"
"인수 검토했으나 불확실성 높다 판단…SK매직 중심 홈케어 사업 집중"
입력 : 2019-10-10 17:11:39 수정 : 2019-10-10 17:11:39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SK네트웍스가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미래 성장방향과 연계해 웅진코웨이 인수를 검토했으나 해당 기업의 실질 지배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당사 및 관계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노하우·디지털 기술 등을 바탕으로 SK매직을 중심으로 하는 홈케어 사업의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SK네트웍스
 
애초 SK네트웍스는 웅진코웨이 인수 유력 후보로 점쳐진 바 있다. 하지만 1조~2조원대로 추산되는 인수 대금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업계는 추측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빠지면서 웅진코웨이 인수전에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과 베인캐피털, 국내 재무적 투자자(FI)인 린드먼아시아와 손잡은 중국 가전회사 하이얼 3파전이 될 전망이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광연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