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쉘리 “몰카 찍히는 게 어때서?”…논란 일파만파
동성애 혐오 논란까지
입력 : 2019-10-07 09:07:21 수정 : 2019-10-07 09:07:21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유튜버 구도쉘리가 몰카 범죄 피해와 관련해 편파적인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구도쉘리는 지난 6일 진행한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한국에서 여성이 브라톱을 입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구도쉘리는 솔직히 몰카와 관련된 이야기, 이해가 안 간다. 몰카 찍힐 수도 있다. 찍히는 게 뭐 어떠냐. 본인 스스로가 찔리는 거 아니냐. 자기가 어떤 옷을 입었을 때, 순간 스스로가 창피하다는 걸 알고 켕기는 게 있기 때문에 두려운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당당하게 입고, 몰카 찍으면 찍히는 대로 놔두면 된다. 인터넷에 몰카 사진이 돌아다닌다고 하면, 꿀리는 게 있냐. 당당하면 찍히거나 말거나 신경을 왜 쓰냐. 사실 공중 장소에서 이성애자 남자들이 성적인 자극을 받는다는 논리라면, 여탕 혹은 남탕에서도 충분히 문제가 생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도쉘리는 또증거는 없어도 눈으로 저장할 수 있다. 더러운 마인드를 가진 동성애자라면 사진과 동영상을 찍지 않았어도 은밀하게, 오히려 더 즐길 수 있을 거라고 본다라고 해동성애 혐오논란까지 더해졌다.
 
한편 구도쉘리는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한국인 유튜버다. 특유의 화법으로 호주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인기를 누렸다.
 
구도쉘리. 사진/구도쉘리 유튜브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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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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