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1월 인천서 날개 편다… 중국 노선 취항
중국 닝보·선전·청두 첫 탑승객 전원에게 '항공권' 증정
7일 11시부터 14일까지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
입력 : 2019-10-07 09:26:02 수정 : 2019-10-07 09:26:02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11월 첫 인천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동계시즌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이 가능하도록 정기 운수권과 슬롯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중국 닝보 노선과 인천~선전 노선에 먼저 신규 취항하며, 연내 △중국 청두 △필리핀 세부 △ 대만 가오슝 노선에도 취항할 계획이다. 
 
인천~닝보 노선은 11월12일부터 주 3회(화·금·일) 운항한다. 인천~닝보 노선은 국내에서는 처음 개설되는 국적항공사 유일 노선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15분 출발해 중국 닝보 공항에는 오전 10시50분에 도착한다. 중국 닝보는 선박 화물 총 물동량 기준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항만 도시다. 최근 국내 화학 대기업 공장 설립도 예정되는 등 산업도시로 떠오르고 있어 에어부산 취항으로 출장 수요 이용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11월13일 개설되는 에어부산의 인천~선전 노선은 주 6회(월·수·목·금·토·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1시30분 출발해 중국 선전에서는 오전 03시35분에 도착한다. 중국 선전은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특구 대도시로 에어부산은 비즈니스 상용 고객 확보를 위해 매일 1회 운항하는 대형 항공사와 맞먹는 운항 횟수를 투입하되 운임은 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자료/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이번 인천 진출을 기념해 획기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중국 닝보, 선전, 청두 노선 첫 취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인천발 전 노선 항공권을 증정한다. 중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첫 취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하며, 그 외 노선에서도 첫 편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항공권을 제공하는 등 총 1200장에 가까운 무료 항공권을 준비했다.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웹을 통해 판매되며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선전 4만9900원, △인천~닝보 5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은 7일 11시부터 14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취항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의 인천 진출을 통해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에어부산의 탁월한 안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인천 진출을 에어부산의 성장 모멘텀으로 삼아 수익성 확보는 물론 국내 대표 LCC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사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에어부산의 새로운 10년의 성장을 위해 인천 진출을 발표한 바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여 년 동안 쌓아온 안전 운항과 정시성 등을 내세워 성공적인 인천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총 5차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안정성과 정시성, 이용자 만족도 부문에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매년 기록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좌석 간 앞뒤 간격을 가장 넓게 배치하고 있어 이용자 만족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이아경

친절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