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림장관 "김포 ASF 의심신고 긴급 차단 방역조치 실시"
태풍 타파 피해 복구에 총력…응급복구 지원
입력 : 2019-09-23 09:22:32 수정 : 2019-09-23 09:22:32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새벽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점관리지역 내 김포 통진읍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온 것을 두고 "현재 긴급 차단 방역 조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ASF 방역상황 점검 및 태풍 피해복구 대책회의에서 앞서 방역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현수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해 이날 아침 6시40분경 중점관리지역내 김포 통진읍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며 "현재 긴급 차단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소독약과 생석회 도포 등 그간의 방역 조치들을 조속히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이에 농식품부는 오늘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하고 지자체와 농협은 보유 소독차량, 군 제독차량 등 가용 가능한 자원을 총 동원해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농장주들께서도 직접 축사시설과 울타리 파손 여부를 점검?수리하고, 축사 내외부와 장비 등을 꼼꼼히 소독해달라"면서 "한돈협회 등 생산자단체에서도 농가의 소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양돈농가 출입통제를 위한 조치를 빠르게 이행하고 중점관리지역 이 외의 지역도 밀집사육지역, 방역취약농가 등의 입구에 반드시 농장초소를 설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는 인력배치와 운영시간을 준수하는 등 근무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태풍 타파(TAPAH)와 관련해서 김 장관은 "태풍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지만 제주, 경남북, 전남 중심으로 강풍과 강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금부터는 조속한 피해복구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병충해 방제를 긴급히 추진하고, 지자체는 관련기관과 협력해 응급복구를 지원해달라"면서 "특히 농업인들께서는 복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피해신고를 신속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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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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