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770억 규모 ‘신뢰성센터’ 착공
부품부터 완성품까지 정밀 검증 기대
입력 : 2019-09-18 11:00:00 수정 : 2019-09-18 11:10:58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신뢰성센터를 착공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경기도 용인 마북리 연구소, 총 4만㎡(1만2100평) 규모의 부지에 신뢰성센터, 완성차 성능시험동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770여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울산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시험동을 신뢰성센터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부품부터 완성품까지 통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게 되며 내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신뢰성센터에는 영하 40℃부터 영상 80℃까지의 극한환경에서 장비 성능을 점검할 수 있는 대형 실험실을 비롯해 각종 시뮬레이터와 최첨단 시험·측정 장비가 설치된다.
 
현대건설기계 용인 신뢰성센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기계
 
또한,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 고효율, 소음저감기술 등 다양한 연구 및 실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게다가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월 품질부문을 품질본부로 격상시키고 8월에 전체 채용인원 가운데 35%를 연구개발부서에 배정하는 등 품질향상에 전사적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광민 현대건설기계 신뢰성센터장은 “신뢰성센터가 완공되면 유압 및 기계부품부터 완성품까지 사전검증이 강화돼 완성장비의 품질 경쟁력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당사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충성도가 높아지는 만큼 글로벌 시장공략도 한층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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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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