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유승준 “17년 전 자원입대 인터뷰? 무심코 했던 말 기사화됐다” 해명
논란 후 지상파 첫 인터뷰
입력 : 2019-09-18 09:34:46 수정 : 2019-09-18 09:34:46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가수 유승준이 군대를 가겠다고 인터뷰했던 일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병역 기피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유승준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승준은 지상파에서는 한 번도 인터뷰가 성사된 적이 없어 긴장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7월 대법원으로부터 비자 발급 판결을 받았던 일에 대해 너무 기뻤다. 가족들과 다 같이 있을 때 소식을 듣고 함께 울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약속한 걸 지키지 못하고 군대를 가겠다고 했다가 가지 않은 것에 대한 배신감이 크다고 생각한다. 마음을 바꾸고 약속의 이행을 하지 못했으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실망하시고 허탈하셨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17년 전 자원입대 하겠다는 취지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것에 대해서는 아는 기자 분이 너 군대 가야지라고 해서 가게 되면 가겠다고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 그런데 다음 날 신문 1면에 그런 기사가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다시 결정하겠다라면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회사와 갈등이 있었다. 당시 약속은 진심이었다. 하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유승준 방송 출연분. 사진/한밤 캡처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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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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