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부동산 수주·에너지 이익 증가…목표가 '상향'-삼성증권
입력 : 2019-09-18 09:03:09 수정 : 2019-09-18 09:03:09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삼성증권은 SK디앤디(210980)의 부동산 개발 수주 증가와 에너지 개발사업의 이익 기여도 증가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디앤디의 내년 부동산 개발 매출을 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SK디앤디가 최근 군포지식센터(2000억원), 역삼오피스(2500억원) 수주에 성공해 약 3조원 규모에 달하는 부동산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 5년치 일감을 확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은 SK디앤디에게 재도약의 원년"이라며 "그동안 1~2개 프로젝트 준공에 따라 들쭉날쭉했던 실적은 내년 매출 1조원 시대를 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디앤디의 에너지 개발사업 이익 기여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795㎿가 모두 가동될 내년 ESS 매출은 950억원, 영업이익 485억원 전망한다"며 "내년 군위 풍력발전(EPC 2000억원)이 착공해 신재생 에너지 매출은 올해 1060억원에서 내년 18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ESS, 신재생 에너지, 연료전지 매출은 3000억원대를 유지해 전체 이익의 약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체투자 시장 확대와 공모리츠 활성화도 SK디앤디의 성장세를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ㅇ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디벨로퍼들은 개발 물건 매각 시 큰 폭의 할인이 불가피했으나 공모상품을 활용할 경우 대형 물건도 유동화·매각이 용이해 본업 성장을 돕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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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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