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3분기 충당금 환입·지역별 성장세…목표가 상향-IBK투자증권
입력 : 2019-09-17 07:57:24 수정 : 2019-09-17 07:57:24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만도(204320)의 3분기 충당금 환입과 지역별 성장세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에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금 500여억원이 환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0일 통상임금 소송 합의금 1000억원 지급에 따라 지난 2017년 기반영했던 충당금 1526억원 중 523억원이 3분기에 환입될 예정"이라며 "영업이익에 330억원, 영업외이익에서 193억원 환입돼 영업이익이 기존 549억원에서 682억원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한국과 미국에서의 신차 출시 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경영효율화 작업으로 중국 지역에서도 회복세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소나타, GV80, 기아차의 셀토스 등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현대·기아차의 북미 판매 개선, GM·포드의 신규 미드사이즈( Mid-Sized) SUV 프로그램에 들어가면서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지역에 대해서는 "과거 실적 기여도가 높았지만 현대차그룹의 중국 점유율 하락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경영효율화 작업으로 비용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신차종 투입, 로컬 부품 납품 확대, 경기부양책 등이 반영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만도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매출이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ADAS 매출은 작년 5200억원에서 올해 7400억원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ADAS 수익성이 평균마진보다 높기 때문에 매출비중 상승은 중장기 수익성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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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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