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인이 증명서 부탁"…검찰, 진술 확보
입력 : 2019-09-08 13:33:54 수정 : 2019-09-08 13:33:54
[뉴스토마토 최영지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인 정경심 교수 부탁으로 딸의 KIST 인턴 증명서가 허위 발급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은 KIST 연구원으로부터 "조 후보자 부인 부탁으로 인턴십 증명서를 발급해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후보자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자기소개서에는 "KIST에서 3주 동안 인턴을 했다"고 기재했지만 출입기록에는 3일만 오간 것으로 돼 있다.
 
이 때문에 인턴 과정을 담당하던 연구원이 정식 증명서를 발급해주지 않았고, 이후 조 후보자 아내가 증명서를 또다른 연구원에게 대신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증명서에 대한 의혹을 부인했다.
 
인사청문회를 마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7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 회의실을 떠나고 있는모습. 사진/뉴시스
 
최영지 기자 yj11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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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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