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추석 전 협력사에 대금 1200억원 조기 지급
계열사별 명절 맞이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
입력 : 2019-09-06 10:51:28 수정 : 2019-09-06 10:51:28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한화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12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명절 맞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계열사별로는 한화토탈 318억, ㈜한화 260억, 한화시스템 194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06억 등 약 1200억원의 대금을 2000여개 협력사에 평소보다 최소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협력사들의 명절 전 직원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급이 예정된 자금을 이른 시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9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위 명절음식 경연대회' 후 이주 외국인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
 
한화그룹은 아울러 16개 계열사의 사업장 29곳에서 추석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9월5일에는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서 충청지역 19개 사업장이 연합해 ‘한화와 함께하는 한가위 명절음식 경연대회’를 벌였다. 충청지역에 거주 중인 이주외국인으로 구성된 참가자 12팀은 각 국의 명절음식과 후식을 직접 만들며 경쟁을 펼쳤다. 심사 시간 중에는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수상팀들에게는 고국 방문 여행상품권이 주어졌다. 
 
앞선 4일에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세종사업장 임직원들이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명절음식 나누기 활동을 진행했다. 송편을 빚어 지역 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
 
같은 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판교R&D센터에서 판교 5개사 임직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500세대에게 쌀, 라면, 고추장 등 식료품 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충남지역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점과 타임월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우수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 천안, 아산, 부여 등 지역에서 품평회를 통해 신규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아름드리 매장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품으로 구성된 명절 세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브로셔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역 우수 업체들은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2018년 추석에는 3억5000만원의 매출을, 2019년 설에는 3억 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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