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악의 성 스캔들"…'와인스타인', 충격 실체 메인 예고편
'반지의 제왕', 굿 윌 헌팅', '시카고' 제작자의 추악한 진실
기네스 펠트로,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 여배우들의 피해 목소리
입력 : 2019-08-23 16:42:52 수정 : 2019-08-23 17:53:38
[뉴스토마토 김희경 기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뉴욕 타임스)
 
다큐멘터리 영화 '와인스타인'(감독 우르술라 맥팔레인)이 강렬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할리우드 최악의 사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할리우드의 거물이었다. '굿 윌 헌팅', '반지의 제', '킬 빌', '시카고' 등의 제작자이자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와인스타인'은 제작자라는 이름 뒤에 가려졌던 그의 추악한 실체와, 그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예고편부터 강렬했다. "하비 와인스타인이 민낯을 드러냈습니다"라는 '뉴욕 타임스'의 보도가 물꼬를 텄다. 기네스 펠트로, 안젤리나 졸리 등 우리가 알고 있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들의 공통점, 바로 와인스타인의 피해자라는 것.
 
보도에 결정적 역할을 한 '뉴욕 타임즈' 조디 켄터, 메건 투헤이, '뉴요커' 로넌 패로 기자는 이후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은 미투 운동의 시발점인 하비 와인스타인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일깨워줬다.
 
'와인스타인'은 개봉 전부터 많은 영화제에 관심을 받았다. 선댄스영화제, 시드니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그만큼 작품성 또한 뛰어나다는 것을 입즈앴다.
 
특히 해당 다큐멘터리는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됐다. 기네스 펠트로, 안젤리나 졸리, 레아 세이두, 카라 델레바인 등은 물론 영화 관계자들을 포함해 지난 30년간 무려 100여 명에게 성범죄 피해자를 저지른 하비 와인스타인의 실체가 드러날 것이다.
 
한편 '와인스타인'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와인스타인' 예고 스틸컷.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김희경 기자 gmlrud15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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