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전통시장 '눈속임 저울' 특별점검
저울 위변조·오차 등…"시장 활성화 기대"
입력 : 2019-08-20 14:06:11 수정 : 2019-08-20 14:06:1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위해 저울특별점검을 21∼23일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매년 제기되는 명절 상품의 양 부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20일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등 전국 주요 10개 시장에 대해 지자체·계량측정협회·소비자감시원 등과 합동 점검한다. 전국 216개 시·군·구는 관할 전통시장 등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봉인훼손·눈금판 교체 등 위변조 여부 △형식승인 및 검정 여부 △비법정단위로 계량하거나 비법정단위가 표기된 계량기 사용 여부 등이다.
 
저울이 법정허용 오차를 벗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차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에게 정확한 저울 사용법을 안내하고, 영점조정 등 간단한 조작에 의해 개선할 수 있는 저울에 대해서는 현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눈속임 저울 등을 사전에 차단시킬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과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특별점검을 통해 시장에서도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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