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 오픈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C존에 셀프백드롭 기기 28대 비치
입력 : 2019-08-20 10:54:23 수정 : 2019-08-20 10:54:23
[뉴스토마토 이아경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승객들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체크인이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3층) C존에 배치된 셀프체크인 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수하물위탁 기기에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직원을 거치지 않고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출국장 C존에 하이브리드형 셀프백드롭(Self-Bag Drop) 기기 28대를 배치해 이를 운영한다. 지난해 말 14대의 셀프백드롭 기기를 배치해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달 14대를 추가했다.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에 설치된 셀프백드롭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기기로 필요에 따라 유인카운터로 전환할 수 있다. 수속 대기 현황에 따라 유인 또는 무인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에 있는 셀프백드롭 기기를 이용 시 출력되는 수하물 태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남아 왕복 항공권 1매(1인), 동북아 왕복항공권 1매(1인) 등이 제공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행준비, 공항수속 그리고 항공기 탑승에 이르는 고객 여정에 보다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로드맵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출발 하루 전 자동으로 탑승권을 받을 수 있는 ‘오토체크인’, 핸드폰으로 여권을 스캔하여 정확하고 간편하게 여권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여권스캐너’ 등의 기술을 이미 적용하였으며, 이번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비롯해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존을 이용하면 셀프체크인을 이용한 고객들이 유인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맡기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아경 기자 ak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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