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강보합 출발
입력 : 2019-08-20 09:18:54 수정 : 2019-08-20 09:18:54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해외 선진국의 잇따른 경기 부양책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12%) 상승한 1942.24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09포인트(0.16%) 오른 1942.99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 상승 출발에는 미국과 독일, 중국 등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경기 침체 시 550억 유로 규모의 재정 부양책 도입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대출우대금리 개혁안을 발표했다. 미국의 경우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중산층 10% 감세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발언하면서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서는 미 상무부가 화웨이의 미국 제품 구매를 허용하는 임시 면허를 90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4억원, 10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33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0.78% 상승 중이며 의약품이 0.63% 올랐다. 이밖에 전기·전자(0.55%), 의료정밀(0.42%), 비금속광물(0.59%), 제조업(0.42%)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험은 0.67% 하락 중이며 금융업(-0.30%), 철강·금속(-0.06%) 등도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34%, SK하이닉스(000660)가 1.0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NAVER(035420)(0.36%), SK텔레콤(017670)(0.22%) 등도 오름세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는 0.21% 하락 중이며 LG화학(051910)도 0.16% 떨어졌다. 신한지주(055550)(-0.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8%), POSCO(005490)(-0.24%), LG생활건강(051900)(-0.43%), 기아차(000270)(-0.11%) 등도 내림세다. 현대차(005380)셀트리온(068270), 삼성SDI(006400)는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3포인트(0.31%) 오른 596.4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69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3억원, 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73% 상승한 가운데 휴젤(145020)(0.74%), 스튜디오드래곤(253450)(0.84%), 원익IPS(240810)(0.63%) 등이 상승 중이다. CJ ENM(035760)은 1.14% 하락했으며 헬릭스미스(084990)는 0.28% 떨어지고 있다. 이밖에 펄어비스(263750)(-0.41%), 케이엠더블유(032500)(-3.78%), 메디톡스(086900)(-0.11%), SK머티리얼즈(036490)(-0.89%), 에스에프에이(056190)(-3.86%), 솔브레인(036830)(-0.28%) 등도 내림세다. 파라다이스(034230)에이치엘비(028300)는 보합세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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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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