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21일 베이징서 회담"…갈등 해법 나올지 주목
입력 : 2019-08-19 17:38:09 수정 : 2019-08-19 17:38:09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결정 시한(24일), 일본의 백색국가(수출 우대국각) 배제조치 발효(28일) 등을 앞두고 열리는 최종 담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19일 일본 외무성 발표를 인용해 고노 외상이 21일 베이징에서 강 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외교부는 "한일중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며 면담 일정은 조율 중이라는 입장이다.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성사되면 강 장관과 고노 외상은 이달 초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만난 후 약 3주 만에 마주앉게 된다. 한일 양국 모두에서 갈등 해소를 위한 외교적 해결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을 통해 갈등 해결의 계기를 마련할 가능성도 있다. 강 장관은 한일중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베이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1일 오전 태국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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